부케를 만들 때 정해진 순서는 없습니다. 순서는 매번 소재에 따라 바뀌니까요. 하지만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역할’들은 존재한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부케에 어떤 역할의 꽃들이 필요한지 알면, 소재부터 짜임새 있게 구성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요. 역할에 맞는 꽃을 골라, 보기 좋고 잡기도 좋게 배치하는 법을 배워 봅시다!
매 시간 관련 테크닉과 이론을 점검하고 케이스 스터디도 함께 진행합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디자인이 나왔는지, 드레스와 부케를 매칭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봅니다. 부케 상담을 위한 체크리스트, 레시피 가이드, 포장과 배송, 웨딩 액세서리의 물처리 방법도 알아보아요.
총 8주의 수업 기간 중 하루를 정해 꽃시장 답사를 합니다. 수업에 사용하는 모든 소재는 실제 웨딩과 동일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합니다.
1. 내츄럴 라운드
2. 포지 a
3. 포지 b
4. 토템
5. 스몰 암
6. 클래식 티어드롭
7. 캐스케이드
8. 크로스 세션
마지막 크로스 세션에서는 짝을 정해 서로가 서로의 클라이언트가 됩니다. 실제처럼 상담하고, 직접 사입해 부케를 만듭니다. 클라이언트의 취향과 나의 감도를 조율해 부케를 완성하는 연습은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재미있을 거고요!
디자인 난이도를 고려해 중급 혹은 그에 준하는 경험이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지금 꽃일을 하고 계시거나 곧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할 계획이 있는 분들도 대환영이에요!